뭐든 스스로에게 유익한 일을 해야겠다는 마음에서 충동적으로 글쓰기 강의를 하나 신청했었는데 그 강의의 첫 차시가 그제였다. 강의하시는 분이 재밌게 읽었던 책의 저자이기도 하고 그분의 자조 섞인 개그가 취향이기도 해서 아주 오랜만에 유쾌하게 강의를 들었다. 글은 논리에 기반하고 그림은 느낌? 감각?에 기반한다는 등 사소한 예시들에서 의문이 생기는 부분이 있었으나 뭐 중요한 내용은 아니었으니…
아무튼 그동안 글쓰기와 멀지 않은 삶을 살아왔는데 노력하지 않아서인지 아직까지도 너무 능숙하지 못하다. 늘 허우적대다가 어설프게 단어 뭉치를 고정시키는 게 고작이었다. 스스로 진단하건대 글쓰기가 문제라기보다 애초에 생각을 명료하게 가다듬지 못해서 생기는 문제 같다. (그게 그거겠지만…) 어쨌든 이번 기회에 어떤 방향으로 노력해야 글쓰기를 좀 수월하게 할 수 있을지라도 알고 싶다. 가능하면 노력도 하고 싶고.
b12 한꺼번에 세 알 먹었더니 꽤 졸리다. 얼른 자야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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