잠이 안 와서 간단히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나 올려볼까 한다.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시간 순대로 역순이군.
마담 결혼. 고렇게 온갖 사내의 맘을 뒤흔들더니 때가 되자 깔끔하게 시집가 버린 내추럴 본 낭만주의자 친구님. 먼 곳에 살지만 늘 행복했으면.
초마 짬뽕. 다른 것보다 난 면이 맛났다…
오랜만의 전뱀 공연. 이젠 관객을 쥐락펴락하고 되게 능란해진 느낌. 멋있었다. 성공한 덕후…!
보드게임중. 양 컴포넌트가 넘 이뻐서 찍었다. 보드게임은 늘 하나의 세계관으로 들어가야 해서 그런지 금방 녹진하게 지친다. 뇌체력을 키워야…
순하리… 다음날을 삭제시킨 무시무시한 약물… 하지만 맛은 있음. 외도는 여기까지다. 블루베리 좋은데이 이런 거 시도 말고 다시 참이슬로 돌아가야지.
책모임 때문에 오랜만에 학교 갔는데 공교롭게도 대동제. 대동제 풍경은 그닥 추억을 자극하지 못했지만
아직도 아는 사람이 생도를 하고 있어서 들어가 볼 수 있었던 새카만 밤의 생도는 시간이 멈춰있는 듯 무시무시한 속도로 기억을 롤백해 주었다. 내 기억은 마치 개처럼 공간에 분산 저장되고 있는 게 아닐까 싶은 정도로 이것저것 새록새록 떠올랐다.
집 근처 여성박물관. 위안부 할머니들을 향한 벽 메시지들로 빼곡.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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